9월 26일까지 접수… 장애·비장애 작가 모두 가능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비장애 미술작가에게 전시 기회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이달까지 40여 명의 장애·비장에 미술작가들이 갤러리 활(活)을 통해 관객과 만났으며, 다양한 미술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갤러리 활 연중 기획전시를 지속 발전시키기로 하고, 내년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지원은 장애·비장애 작가 구분 없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전시 작가로 선정되면 갤러리 활 무료 대관 혜택과 외부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미술작가의 경우 전시 기간 중 작품 판매 연계, 홍보물 제작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며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sh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trueth3@nate.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0월 5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시 작가를 최종 공지한다.
한편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 미술작가를 위한 공동 작업실을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등 장애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70-7209-2931)으로 하면 된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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