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분기 장애인 채용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job.shinsegae.com)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교육 과정 이수한 뒤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에 입사하게 된다.

거주 지역별로 진행되는 맞춤 교육은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과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스타벅스에는 현재 청각·지적·정신·지체장애인 등 284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및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장애인 고용증진과 편견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쓰며 평생직장으로서 장애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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