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걷힌 푸른 하늘 아래 한국과 중국, 일본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청소년 스포츠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고등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의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상태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중국과 일본 대표선수들이 태풍으로 인해서 어렵게 여수에 왔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하게 경기를 하고 선의의 경쟁을 해서 상호 스포츠 교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장소는 진남경기장과 망마경기장, 흥국체육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과 관내 학교 등을 활용했습니다.

이번 종합경기대회를 통해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국제무대에서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복지TV뉴스 허가은입니다.

취재- 허가은 / 촬영- 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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