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진출 기반 조성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남북체육회담의 후속조치로 양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남․북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남북체육회담 공동보도문에는 ‘남과 북은 2018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라는 문구가 담긴 바 있다.

이에 합동훈련은 지난 3일~오는 6일까지 3박 4일 간 중국 국가장애인체육훈련원(북경 소재)에서 실시된다.

남북 양측 모두가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수영과 탁구 2종목의 선수와 감독, 코치 16명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합동훈련 기간에는 양측 NPC(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여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동입장 등 공동 진출 방안과 함께 향후 장애인체육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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