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아래,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두 번째 ‘한국-베트남편’
보리수아래,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두 번째 ‘한국-베트남편’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09.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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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장애시인 5명과 한국 장애시인 6명의 작품 40여 편 담아

보리수아래는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발간사업의 두 번째인 ‘한국-베트남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집의 이름은 ‘시로 엮은 내 사랑을 받아주오’로, 발간 작업이 본격화 돼 순항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재능 개발과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아시아 국가 장애인들과 한국 장애인들 간에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시집에는 베트남 장애시인 5명과 한국 장애시인 6명의 작품 40여 편을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 수록한다.

베트남 한국문화원과 국제문화교류지원센터의 베트남 장애 작가 섭외를 지원, 번역에는 전 하노이대 교수로 베트남문인협회 회원과 한국어통번역가로 활동하는 레당 환 씨가 참여했다. 한국문인협회 안철환 시인이 한국어를 베트남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여기에 백산출판사의 출판지원이 더해졌다.

주요 베트남 장애 작가는 Tran Ngoc Lan(짠 응옥 란), Nguyen Viet Anh(응우옌 비엣 아잉), Tran Hong Giang(짠 홍 장), Do Trong Khoi(도 쩡 커이) 등 5명이다.

한국에서는 권오웅·김준엽·정상석·이순애·김영관·성인제 등 6명이 참여한다.

특히 오는 11월 6일~9일 베트남 장애 시인들을 초청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7일에는 조계사에서 공동시집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