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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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정신건강 인권문화제인 ‘세나비(세상에 나를 비추다’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1부 인권관련 작품 전시회, 2부 연극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인권관련 작품 전시회는 인권감수성과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누구나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에 관한 시화와 포스터, 인권침해 사례 만화 등이 전시됐다.

이어 광주요한빌리지 ‘꿈빛 라이브 밴드’, 수원 ‘콩나물 밴드’ 의 공연과 정신장애인 연극단 ‘어울터’가 ‘꽃들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애벌레가 나비가 돼가는 내용의 연극을 선보였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전시와 문화공연은 정신장애가 있는 예술인도 전문 예술인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보현 센터장은 “정신겅강 인권문화제의 날개 짓이 정신장애라는 다름을 갖고도 당당히 행복을 누리는 전남,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권리가 늘어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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