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성원 사회복지사 이야기

“사진을 붙여서 누구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용자들에게 전달을 해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성원 사회복지사는 챌린지2 이용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하는지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보여주며 이야기하였다.

처음에는 활동에 대해 말로 전달했고 도전적 행동만 보였다. 시각화 자료를 만들고 모든 활동에 대해 개인에 맞는 정보 전달을 시작하였다.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효과는 컸다. 이용자들이 참여를 했고, 그 시간도 점차 늘어났다.

소통의 방법은 말이 전부가 아니었다.
이해하기 쉽게 글과 사진을 통해서 이용자 스스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새 같이 잠을 못잤는데, 요즘은 챌린지2를 간다고 밤에 잠을 자서 너무 좋아요.”
조성원 사회복지사는 힘든 적도 많았지만 이용자 가족의 말을 들으며 힘이 났다고 한다.

이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자 조금씩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챌린지2 낮활동실 안에서.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