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색 개선 확산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세부 내용으론 ▲장애인의 공공부문 고용 확대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석유공사는 2014년 울산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 고용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규직 채용에도 장애인 별도전형을 시행하는 했으며, 직무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일자리 체험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의 풍요로움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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