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CJ CGV,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올 하반기 CGV광주첨단에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CJ CGV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CJ CGV 조진호 영업2사업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오른쪽)과 CJ CGV 조진호 영업2사업부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오른쪽)과 CJ CGV 조진호 영업2사업부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에게 카페 I got everything 설치를 위한 장비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카페 설치 후 사후관리에도 힘쓴다.

CJ CGV는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CGV광주첨단 2층에 28평 규모로 카페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카페 직원의 70%를 중증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CGV 무비 패스카드를 오는 11월 출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자립을 위해 사용토록 기부할 예정이다.

최경숙 원장은 “CJ CGV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영화 관람객들이 카페 고객이 될 수 있는 만큼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정받는 카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CJ CGV는 지난해 장애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일환으로,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에디션(Edition) 4,000세트를 제작, CGV 전국 50개 직영점에서 판매했으며 수익금의 10%를 장애인자립을 위해 사용토록 한국장애인개발원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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