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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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주최, 다운복지관 주관 하에 제13회 전국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가 지난 7일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총 장애인댄스 본선진출 13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많은 내빈과 관객, 다운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본죽·본사랑재단의 후원으로 대상 200만 원(1팀), 금상 150만 원(1팀), 은상 120만 원(1팀), 동상 100만 원(2팀), 특별상 50만 원(3팀), 장려상 20만 원(5팀)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를 치렀다.

경연 결과, 대상은 이프댄스(인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팀이 수상하였으며, 금상 노라조(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은상 두둠칫밸리(두드림보호작업장), 동상 느루(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사랑소년단(사랑의복지관), 특별상 셀럽포(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해피무브(해피워크보호작업장), 다운스텝(다운복지관), 장려상 아리아(인강학교), M-point(명현학교), 꿈인유(송민학교), 쉘위댄스(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STAR(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로 각각 상장과 상금이 함께 수여되었다.

또한 탑스타와 팝핍현준의 오프닝 공연, 전년대회 대상팀인 통영잠포학교의 잠포시스터즈 댄스 공연, 국제대학교 엔터테이먼트학부 힙합댄스팀 Fresh Boogiez X The Standard의 합동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다운복지관의 김인숙 관장은 “본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참가하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은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다양한 무대 구성과 알찬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모든 참여자들이 가진 댄스 타임은 너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본죽·본사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본도시락, 본사모, 서울우유, 동아오츠카, 주식회사 씨앤씨팩에서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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