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취약해지는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2018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열려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했습니다.

200곳이 넘는 구인 업체가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 모여 경력단절, 중장년층, 학생 등 다양한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여성에게는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여성 인재를 연결해주는 만남의 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 순천시청 여성가족과 위영애 과장

오늘 여기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층 여성들과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있는데요 매년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66개의 기업체에서 참여를 하고 있고 1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행사로 인해서 많은 여성들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여성 인력의 활용이 부상하고 있는 요즘, 구인난 속 구직난의 악순환이 해결돼 고용복지와 여성복지가 동시에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매년 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단편적인 취업 연계가 아닌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촬영- 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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