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제2회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및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양승조 도지사는 충청남도의 합계 출산률이 지난해 1.28명까지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는 이번 2분기 말 기준으로 0.97명까지 떨어져 1명마저 무너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의 보건의료 현황 분석’과 ‘건강 불평등 해소로 더불어 건강한 충남’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달 31일 홍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 분야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정책 발전 토론회와 재난 현장 응급의료 강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복지TV 뉴스 김명진입니다.

영상제공-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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