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전주시 소속 장애계 단체 10곳의 회원 89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지리산 노고단 등반대회가 진행한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연합 등반대회는 장애계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소속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해 노고단 대피소까지 총 2.6km에 달하는 거리를 왕복했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처음 열리는 등반대회는 장애인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평소 장애로 인해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등반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도전정신과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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