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접종 기간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로 대상자를 나눠 접종 기간과 접종 장소 등을 다르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은 10월 2일~ 11월 15일까지, 만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 11일~ 11월 15일까지 과천시가 지정한 의료기관 18곳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해당 기한 종료 후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만60세~ 만64세 노인은 10월 16일부터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한다.

단, 과천시민 중 1954년부터 1958년 사이 출생자인 만60세~64세 노인 및 해당 질병코드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장기기증자, 다문화가정, 국가 유공 보훈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10월 16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02-2150-3848, 3858), 보건복지콜센터(1339, 12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과천 지역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www.nip.cdc.go.kr)와 스마트폰 어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