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난 7월~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655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이 필요한 지원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보장기본계획-지역사회보장계획-연차별 시행계획 흐름 속에서 실제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모델 ▲사회서비스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계획 실제 ▲특화사업 기획 ▲민·관협력 사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쟁점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제 지역단위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주체가 된 만큼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를 실현함에 있어 그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단위 복지계획 수립의 주체라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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