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담은 메모들이 나무에 걸린 가운데, ‘여성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불법 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지난 14일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충북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여성 대상 범죄 근절 나무에 소망을 작성하면, 다육 신물을 무료로 분양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오기영 여성청소년과 경사/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다육이와 함께하는 여성범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여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여성 대상 범죄 근절 동영상 시청, 다짐 나무 문구작성 순으로 진행되고 행사 참여 사진을 SNS로 업로드 하시면 예쁜 다육이를 무료로 드립니다.

사회적 약자 및 여성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충북경찰청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시민이 공감하면 해결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캠페인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를 담아냈습니다.

복지TV 뉴스 이재연입니다.

촬영-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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