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방이복지관

송파구방이복지관이 지난 11일 임마누엘교회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나, 그리고 우리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꿈꾸는 스무살, 내일의 첫 걸음’ 이라는 주제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의 개회사, 스무살 방이이야기(20주년 기념 영상),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포상과 사랑의하모니(방이2동주민, 복지관 직원∙이용자) 합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기념식에는 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이용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법인 대표이자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인 김정국 목사는 “송파구방이복지관이 장애인들을 대변하는 좋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방이복지관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부 세미나는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의 ‘모두가 함께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주제의 기조연설과 일본의 츠쿠바기술대학 야마와키 히로키 교수의 ‘일본의 고령장애인을 위한 환경디자인’에 대한 주제 발표와 우리나라 서울시와 제주도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은 “지속적으로 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완성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9월 11일 개관한 송파구방이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속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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