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선택한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담 담아…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공식블로그서 내려 받을 수 있어

ⓒ서울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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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자립을 시작한 장애인 당사자 이야기를 담은 정기간행물 ‘위스토리’를 창간했다.

위스토리 창간호에는 ▲동네 병원 소독실에서 일하며 자립생활을 즐기는 정미경 씨 ▲자조모임에 나가며 동료 장애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지영 씨 ▲자립생활주택에서 만나 결혼한 김영식·김현 부부 등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경험담이 실렸다. 이밖에도 자립을 응원하는 직장동료 등 이웃들의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이 함께 게재됐다.

위스토리는 1년에 4번 발해하며, 올해 12월 한 차례 더 발행된다.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하며,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와 서울시복지재단 공식블로그(blog.naver.com/swf1004)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발행인을 맡은 서울시 한영희 복지기획관은 “사회가 발전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 정책도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쪽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위스토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응원하고, 우리 사회 모두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당사자에 자립생활주택을 일정기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립생활주택 7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한 234명 가운데 86명이 지역사회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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