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물빛축제, 순천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 국제교향악축제에 이어 아마추어 작가들이 직접 꾸민 한평정원을 10월 28일까지 연장 전시합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넓은 순천만을 가득 채운 갈대밭과 더불어 개성 있고 창의적인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정원의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인 순천시는 재능 있는 정원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열어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인터뷰 /

김준선 교수,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제5회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보면, 그동안 축적된 정원 조성의

노하우들이 굉장히 진일보해서 서로 우열을 가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정원 문화가 우리 주변의

생활에 확산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겠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순천만 국가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선도의 장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고, 또 이것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

곽영삼, 학생부 대상

제가 순천시청에서 하는 학원이 있는데 거기서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권유로 하게 됐는데,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하고, 보고, 완성이 되고 또 대상까지 받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내년에 또 있다면 그때 또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제가 순천시민은 아니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 정원에

와서 이런 대회도 참가를 많이 하고 정원이 더 많이 활성화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작지만 다채로운 한평정원들을 관람하며 마음의 풍요를 느끼기를 바랍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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