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도 교육청, 도의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내년에 3대 무상교육을 실현시키기로 약속한 지 2개월 만에 핵심 준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추진계획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도내 118개 고교 5만 9005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한편, 자사고와 대안학교 등은 제외됐습니다.

내년 총 소요 예산은 727억 원으로 조기 시행에 따른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고교 1학년과 2학년은 무상교육에 필요한 469억 원은 도에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3학년에게 필요한 258억 원은 도 교육청에서 내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승조 도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유병국 의장은 앞선 지난 7월 19일 예산 덕산고 학생회의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복지TV 뉴스 김명진 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