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날 개최
49개 기관 1,000여 명 참가, 표창장 수여와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 진행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 ‘평등하고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관!’이라는 주제로 2018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날 행사를 연다.

서울특별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49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활동과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간에 교류·협력의 장을 갖는다.

개회식은 2018 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댄스팀 두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등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47명에게 표창장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특히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로서의 다짐 시간을 통해 서울시 장애인복지 종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감, 자긍심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롯데월드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를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은 “서울시 49개 장애인복지관의 종사자들은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권익, 자기결정권을 위해 그들의 편에 서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고 품위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서 지역사회와 서울특별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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