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재난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결의 대회와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자리는 산단 업체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안전에 대한 경쟁심을 갖고 사고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여수산단을 만들기로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정재경 팀장(안전총괄과)

여수산단 재난 등 응급처치 경연 및 안전결의 대회는 제1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4개 팀이 많은 27개 팀이 경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더 많은 사업장이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연대회에서는 석유화학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장비 착용법, 제세동기 조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요령들을 경연 종목으로 채택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를 통해 여수시민과 여수산단 근로자들의 안전복지가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복지TV 뉴스, 임지윤입니다.

촬영- 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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