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권 시장들이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인 기자회견에서 핵심공약 등 실천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기자 브리핑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면서 여수를 전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으며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의 역사와 품격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정현복 광양시장은 6대 분야별 공약 사업을 통한 도시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시민과의 자유로운 토론과 담소를 위해 허석 시장은 조례호수공원에서 광장 토론회를 열어 새로운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설명했으며 권오봉 시장은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00일을 정신없이 달려온 지자체장들이 숨을 고르며 현재까지의 행보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복지 사회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기를 바랍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촬영- 이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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