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 기증 캠페인 국제광고제 동상 수상
장기·조직 기증 캠페인 국제광고제 동상 수상
  • 최지희 기자
  • 승인 2018.10.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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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비즈니스대상 비디오 부문 ‘이특·써니의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릴레이 장기·조직기증 서약 바이럴 영상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이 미국 스티비어워즈에서 주최하는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국제 광고제다.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생명을 잇는 것이며 나의 생명 역시 이어진다’는 메시지의 총 10편 시리즈 바이럴 영상으로 조회수 150만을 달성했다.

올해 IBA에는 74개국에서 약 3,9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250여 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장기·조직 기증캠페인은 홍보-정부PR 카테고리의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15회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인터컨티넨털 런던 파크 레인 호텔(영국 런던시)에서 열렸다.

질병관리본부 최기호 장기기증지원과장은 “생명나눔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 첫 출품과 동시에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서 기쁘며, 향후에도 양질의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약 3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뇌사장기기증은 인구 100만 명 당 9.95명에 불과해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