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전주에 운영

KPC하우스 소프트오픈 중 방문한 어린이들과 가족 단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KPC하우스 소프트오픈 중 방문한 어린이들과 가족 단체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내 종합대회에서 처음으로 KPC하우스가 운영된다. 그간 국제대회에서 운영되던 코리아하우스를 장애인체육을 알리기 위해 국내형 홍보관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동안 문을 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5일~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장애인체육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KPC하우스를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카페 파티오에서 운영한다.

KPC하우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체육 홍보관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소개, 장애인체육 홍보, 장애인 체육 체험 등을 진행하는 국내형 홍보관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국내 종합대회로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KPC하우스가 운영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장애인체육은 이제 더 이상 장애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장애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환호하는 국민과 팬들이 생기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체육으로 장애인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을 알리는 일에 KPC하우스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소프트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는 KPC하우스는 25일 14시 개관식을 통해 본격적인 KPC하우스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6개 종목에 총 8,596명(선수 5,907명, 임원 및 관계자 2,6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북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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