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미래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성폭행.

서울 인강학교에서 벌어진 사회복무요원의 상습 폭행.

서울 교남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와 방조 등.

연이어 밝혀지고 있는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을 상대로 벌어진 폭행 사건.

계속해서 폭행사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어

부모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 모인 부모들은

“장애가 있는 학생도 안전한 학교에 다닐 권리를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부모들은 사건이 발생한 해당 특수학교가

교사 순환이 없는 사립 특수학교로

폭행을 목격했음에도 방관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 특수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특수학교는 학교에서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것이라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뚜렷한 대책 없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 폭행 사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의 적절한 대처가 요구됩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입니다.

 

촬영-황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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