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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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6일,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트래킹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트래킹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차오름반 장애인과 그 가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단풍과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수 방화동 휴양림으로 트래킹을 다녀왔다.

가족트래킹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족트래킹에 차오름반 참여자의 어머니는 “공기와 경치가 좋아 기분도 좋고 더구나 아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더 확대하여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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