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위한, 그리고 장애인 기업의 성장을 위한 ‘2018 장애인 기업 페어’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휠체어와 고주파 유도가열 방식의 난방 기계, 시각장애인들의 안마시술 등 다양한 부스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진수 부사장 / 휠라인

(저희 휠체어는) 개인적으로 다 맞춤식이에요

다 맞춤식으로 제작을 하다 보니까 일일이 하나씩 수공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신체가 더 이상 장애로 커지지 않게 도와주는

휠체어라고 보시면 돼요. 신체의 일부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오늘, 빛나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우수 장애인 기업 제품 전시·홍보, 전국장애경제인대회, 장애인 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장애인 기업 간담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송주환 팀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고객만족팀

올해는 'G-FAIR' 코리아 내에 ‘장애인 기업 FAIR’라는 쇼인쇼 형태로 저희가 30개사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안에서 장애인 기업들이 해외수출이라던가 국내 판로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작은 공간을 만들어서 총 4일간 페어를 개최했습니다.

 

한편,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는 25명의 모범 장애 경제인 및 장애 경제인 지원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복지TV뉴스 조권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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