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동절기 한파 대비 봉사활동을 하며 따듯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인터뷰-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남대문 쪽방촌은 특히 겨울나기가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한테 우리 자원봉사의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다 그리고 또

많은 국민들께서 이번 겨울에 우리주변에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한 번 더 살펴본다라는 그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과 작곡가 윤일상,

방송인 박마루, 이나래 아나운서 등이 홍보대사로 참가했으며,

쪽방촌 주민과 일반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용명중 쪽빛추진단 리더

남들이 못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도와주고 서로 같이 의지하면서 사는 것

그런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들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남대문 쪽방촌의 50여 가구를 돌며

낡은 문풍지와 방충망 제거, 새 문풍지 ·단열 에어캡 부착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부겸 장관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정부와 관련 지자체와 봉사센터 등에서도

한 분 한 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복지tv뉴스 손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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