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오전 10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송희정 교수)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신종욱 교수) ▲대전·충남 권역뇌혈관센터 소개(신경과 김제 교수)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 뇌졸중 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제정하여 이를 기념하고, 뇌졸중에 대한 인지도개선과 예방 및 경각심 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금연, ▲술 줄이기, ▲싱겁게 먹기, ▲적정한 운동, ▲적정한 허리둘레,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검사, ▲꾸준한 치료, ▲증상 발생 즉시 병원에 등 9대 수칙을 지역 주민에게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

김제 센터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책임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지역사회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집중치료 및 조기재활치료, 예방교육 및 관리, 지역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8년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운영사업 평가 및 2018년도 사업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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