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서울기독대학교의 주최로 ‘제2회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가 서울기독대학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와 대학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은평구민을 위한 무료 나눔 행사와 치매 인식 프로그램과 구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네일아트와 헤어커트, 건강검진과 심리검사,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등이 진행돼은평구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인터뷰)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은평구에 소재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가지고 있는 사명이 있죠. 학교와 지역사회와 이런 행사를 하므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을 이해하게 되고 지역구를 이해하게 되고 그렇게해서 우리 은평구가 보다 살기 좋은⋯

특히, 서울기독대학교 운동생리학 박원화 교수의 치매 인식에 대한 특강과 치매 예방 체조를 통해 구민들과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홍승철 서울기독대학교 학생회장

주민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를 같이 형성하면서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이게 지금 2회입니다. 작년이 1회였고 근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기관들이 와서 협조를 해주고 있고요.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2018 추계 학술 세미나가 함께 진행돼 우리 사회의 복지를 되돌아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촬영-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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