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이 오는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며, 장애인 고용의 정책적·학문적 시사점 도출과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인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의 데이터 활용도 향상을 위해 진행돼 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진행하는 ‘2018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진행하는 ‘2018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 기본계획이 수립에 맞춰 ‘장애인 노동시장의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노동시장 정책 △고용 안정 △고용서비스 △고용과 삶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12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사회복지, 노동경제, 직업 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고용 분야에 유용한 연구논문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3편의 우수논문 시상식과 발표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인고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www.edi.ke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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