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 종사자의 75%가 여성…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협력과 지원 약속

ⓒ한국사회복지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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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여성 사회복지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난 7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의실에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임원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임직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지원, 여성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반기별 1회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고, 연 2회 이상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이 한 개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남성과 여성이 ‘송무백열’처럼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기뻐하고 격려해주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활동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여성사회복지사가 탄생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양옥경 대표회장도 “여성사회복지사회의 첫 협약을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양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제회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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