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사업인 '우리 공연 보고 갈래?'가 지난 9일 서울 마장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광진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식개선사업인 '우리 공연 보고 갈래?'가 지난 9일 서울 마장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광진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식사업인 ‘우리 공연 보고 갈래?’를 진행했다.

지난 9일 마장중학교에서 서울시 비영리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사업은 약 3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장중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이라는 커리큘럼을 4교시에 진행해 장애인 공연 관람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이날 섭외된 장애인 공연팀 ‘온사랑 합창단’은 발달장애인 28명으로 구성됐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진나눔장애인자랍생활센터는 “설문조사 결과 공연을 보고 감동받았다는 학생들과 장애인 공연을 계속해서 관람하겠다는 의사가 97% 이상.”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교육환경을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난 2018년 5월 29일부터 법정의무교육으로 추가되면서 연 1회, 1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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