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내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북 장애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지난 8일 개최한 2018년 제4차 최고지도자포럼에

북한 전 영국공사이자 남북동행 아카데미 태영호 원장이 초청됐습니다.

이날 태 원장은

북한 내 장애인 현실과 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했고,

향후 남·북장애계 단체 교류 방안에 대한

제언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남북동행 아카데미 태영호 원장

남과 북 사이 동질성을 회복, 화해 협력하는 데서

장애인 분야가 먼저 앞서 나간다면,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데 스포츠, 문화 등 다른 분야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북측의 소수자를 남측이 어떻게 껴안는 가는

통일 뒤 남·북의 사회적 통합과 화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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