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임업을 이끄는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한 것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12일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임업 후계자와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임학 전공 대학생들이 산림 헌장을 낭독하며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고 아껴주겠다는 자연복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임·산업에 관심을 갖고 6차 산업화에 크게 노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교류 협력에 앞장서겠다”며 전남 지역 35만여 임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약속했습니다.

도 전체 면적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활용해 청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고용난을 해소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전라남도를 기대해 봅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촬영- 이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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