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 대덕구청 청렴관에서는 중증장애인과 그가족, 장애인 단체 밎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가족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북돋고, 함께 소통.화합하자는 의미로 대전시 대덕구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임 장애인복지 담당(대전시 대덕구 사회복지과)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가족들을 모시고 저희들이 문화체험 기회하고 장애복지 서비스를 나누는 마당을 마련했습니다.

두드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모먼스인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다문화 아동 합창단의 무대 , 장애인 예술공연 등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마르와’ 레인보우 다문화 합창단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니까 재미있고 행복했어요.

 

인터뷰-박혜정(퓨전국악 끌림 보컬)

정말 감동이었는데요. 눈동자가 순수하고 그리고 저희 공연을 진심으로 바라봐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감동받고 힐링 되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지자체의 노력이 엿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촬영- 인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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