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선언 날 맞아 ‘북유럽, 내일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12월11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서 개최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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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1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미련된 자리로, 인권의 소중함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유럽, 내일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인권교육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인권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정훈 작가의 글 낭독과 북유럽 사회에서 만났던 인권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지며, 싱어송라이터 김경현, 재즈피아니스트 최한글의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은 행복하다’의 저자 양정훈 작가는 ▲아주 이상한 것을 파는 소년 ▲북극 나이트클럽에서 생긴 일 ▲누구도 특별하지 않은 집 ▲시부로부터 ▲인권의 심장을 주제로 인권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또는 영등포구청 감사담당관(02-2670-3041)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문화, 예술로 접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의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구민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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