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가노인복지협회가 ‘2018년 전북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지난 27일~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80여 명의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박강수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재가 노인복지사업의 진정성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본연의 목표와 임무를 재수립하고 종사자 개개인의 인성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고, 역량 강화를 통한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는 60개의 회원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약 500여 명의 종사자가 가족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가노인복지와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재가 서비스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모색 ▲정책의 새로운 도전과 대안 ▲인권교육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종사자 세미나를 통해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를 격려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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