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코리아, 두 선수에게 의족 후원… 2년간 오서의 홍보대사로 인식 개선 등 활동에 참여

오서코리아가 휠체어 펜싱 김선미 선수(첫번째 사진 왼쪽), 장애인 탁구 신명국 선수(두번째 사진 왼쪽)와 정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오서코리아
오서코리아가 휠체어 펜싱 김선미 선수(첫번째 사진 왼쪽), 장애인 탁구 신명국 선수(두번째 사진 왼쪽)와 정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오서코리아

오서코리아는 휠체어 펜싱 김선미 선수(29,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온에이블팀), 장애인 탁구 신명국 선수(33, 대전시장애인체육회)와 정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미녀 검객’으로 알려진 김선미 선수는 2년 만의 복귀와 동시에 2018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에페 개인전 3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관왕에 거둔 실력파 선수다.

국내 1·2위를 다투는 신명국 선수는 올해 다수의 국내 대회에서 1위와 2위의 자리를 연달아 차지하며 기량을 발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2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오서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선미 선수에게는 최신 의지 무릎과 의지 발을, 신명국 선수에게는 오서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스포츠 의족을 후원한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신체 균형 향상과 최고의 기량 발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오서코리아 노덕우 지사장은 “두 선수를 오서의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오서의 의족 제품들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김선미 선수는 “홍보대사 활동은 처음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오서 브랜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에 화답했고, 신명국 선수는 “좋은 스포츠 의족을 착용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두 선수는 오서의 홍보대사로 오서의 슬로건 ‘Life without limitation(제한 없는 삶)’에 대한  동기부여와 인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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