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장애인의 인권 침해 예방과 권익보장에 앞장서며 더욱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7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장애 인식개선 공감 토크는 장애인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차별과 인권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3회째 진행된 이번 공감 토크에서는 시각, 청각, 신장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마다 다른 장애 유형과 특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정 미 팀장(순천시 노인장애인과 재활복지팀)

장애 인식개선 강의하면 좀 딱딱하고 어려워서요, 장애인들을 어떻게 이해시키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장애 인식 공감 토크를 한번 해보자 해서 장애 15종 중에 3가지 모둠으로 묶어서 장애 인식 공감토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는 게 3차고요, 오늘 하는 공감토크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신장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그런 인식개선 공감 토크입니다.

특히 공감 토크, 프리토크와 더불어 마임공연과 수어 공연 등 특별공연이 더해져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고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었던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는 순천시의 복지정책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복지TV 뉴스, 박하은입니다.

촬영- 이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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