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이주인과 결혼 이민자 30명 대상… 직업 체험과 취업 지원 등

경기도는 오는 17일~18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다문화가정 이주인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경기도 다문화 의료코디네이터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도내 다문화가정이나 결혼 이민자들에게 의료코디네이터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서는 이원재 교수(가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전혜진 교수(중앙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통번역 스킬업’, 심송자 명지병원 국제팀장의 ‘의료코디네이터 현장 실무 및 기초역량강화’ 등 시장 전반에 관한 이해와 실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교육 2일차에는 도내 의료기관 견학과 함께 현재 의료기관에 소속돼 실무를 하고 있는 전문 의료 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 가정 이주인과 결혼 이민자, 외국인 중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 일정 교육을 소화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참석 희망자는 전자우편(leesongmi@g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08-4784, 435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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