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날로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와 주민밀착형 복지기능 요구에 부응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13일 여수문화홀에서는 450여 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위촉장을 수여받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우리 동네 복지리더’로서의 결의를 다짐했습니다.
‘우리동네 복지리더’란 빈곤 위기 가구나 주거 취약가구 등 신 사회적 위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민간 인력을 활용해 구축하는 인적 안전망을 의미합니다.
인터뷰-이정화 여수시 사회복지과장
오늘 여수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인 우리동네 복지리더 발대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복지리더는 최근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에 여러 복지제도를 개편했지만 갈수록 생활고에 시달려서 가정 사망 우려도 있고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실직이라든가 질병 등으로 인해서 위기 가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키 위해서 읍면동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주민자치위원이나 우유 배달부, 아파트관리소장 등 주민밀착 직종 근로자와 역량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가구가 발견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무보수로 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 행정이 수행되는 여수시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박하은입니다.
박하은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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