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당진 다문화 내 가슴에 품다’란 주제로 10주년을 맞아 2018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회가 종합복지타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지원 정책과 급변하는 센터운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장순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오늘 행사는 1년에 한 번씩 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보고대회에요1년 동안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신 분들 백일장 대회도 있고 한국어 종강식도 있고 올해는 특별히 10주년 기념식까지 같이하게 되었고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제가 또 이임도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많이 겹쳐지기는 했지만, 엄마들한테는 굉장히 1년에 한 번 기다려지는 그런 행사입니다.

 

이날 다문화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당진어학당 시상과 백일장 시상식, 10주년 기념식, 센터장 이임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김선화 베트남

당진에서 산 지 6년 됐습니다 다문화센터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격증 같은 것도 한국말 배우는 것도 다문화센터에서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다문화 이민들한테 도움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TV 뉴스 김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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