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카페에서 중증 장애인이 일한다
김해시보건소 카페에서 중증 장애인이 일한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12.2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1일 I got everything 문 열어

카페 I got everything 김해시보건소점이 경남지역에서는 통영시청점에 이어 두 번째 개소했다.

21일 오전 10시 김해시보건소(경남 김해시 분성로 227)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진욱 씨 등 장애인 바리스타 3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김해시 박광후 시민복지국장,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에 문을 연 통영시청점을 포함해 전국 34개 매장에 12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카페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김해시보건소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요와 입점여건 등을 고려해 카페설치 장소를 선정, 김해시보건소 앞에 11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장애인 채용 등 실질적인 운영을 맡았다.

이곳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 3명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카페는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매니저와 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하루 2교대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고용 인력의 인건비 지급 및 카페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