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음악당 라온에서 ‘신인뮤지션 발굴 및 지역 뮤지션 홍보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미디어센터
지난 29일 음악당 라온에서 ‘신인뮤지션 발굴 및 지역 뮤지션 홍보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미디어센터)

신인 뮤지션과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문화 살리기에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기업 3개사가 뭉쳤다.

이들은 재능은 있지만 공연할 무대를 찾기 힘들었던 신인 음악가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앞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홍보 창구까지 한 흐름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도남선 아시아미디어센터 대표이사(왼쪽)와 고민지 음악당 라온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미디어센터)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도남선 아시아미디어센터 대표이사(왼쪽)와 고민지 음악당 라온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미디어센터)

31일 아시아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음악당 라온’에서 아시아미디어센터, 푸가트 컴퍼니, 음악당 라온의 3자 업무협약식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세 회사는 ▲신인 뮤지션 발굴과 ▲지역 뮤지션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위해 세 회사는 ▲영상콘텐츠 제작에 상호 협력할 것과 ▲문화행사 기획 및 진행 ▲각자 개발한 유·무형 자원 및 인프라 교류 등을 약속했다.

고민지 음악당 라온 대표는 “영상, 언론, 무대를 통해서 세가지가 하나가 됐기 때문에, 저희가 더 큰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도남선 아시아미디어센터 대표도 “청년기업 3개사가 뭉쳐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예술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고 손재영 푸가트 대표는 “사람을 도우면 사회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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