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14일부터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2019년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오는 14일~25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 관련과와 28개 장애인복지단체 등 45개 추천기관을 통해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기관)는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나 각 장애인단체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28개 장애인복지단체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간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루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장애인예술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다.

2차 접수는 45개 추천기관별로 1명씩 오는 28일~다음달 8일까지 올해의 장애인상 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 공지사항에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경력 및 재직증명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1차 접수기간 내 각 추천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기간 내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다만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사진(반명함판)의 경우는 각 1부를 전자우편(kys1120@koddi.or.kr)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해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4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일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표창 및 상금 각 1,000만 원씩이 전달된다.

올해의 장애인상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02-3433-0675)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그 이듬해인 1997년 ‘올해의 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됐으며, 2009년 ‘올해의 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재원은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상금 5만 불을 기초로 정부보조금으로 기금을 조성, 매년 발생하는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97년~2018년까지 매년 개최돼 틴틴파이브 멤버였던 방송인 김동우(예명 이동우, 시각장애, 2012년 수상) 씨 등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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