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직업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에서 연주자를 추가채용한다.

2018년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연주 역량을 강화하고 악기 구성의 다양화를 위해 직업연주자를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목관 악기, 금관 악기, 베이스 악기 각 부문별 총 11명이다.

선발된 직업연주자는 하루 4시간씩 주 5일 간 ‘합주 또는 연주활동’근로를 하며 월 87만6,750원(2019년 최저임금 기준금액. 주휴수당, 월차, 4대-

보험 포함, 퇴직금 적립)의 급여를 받는다. 또한 개인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년 1회, 음악캠프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모집 부문별 악기 연주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sh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uka122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하 1층 한우리홀에서 공개오디션의 형태로 진행된다.

평가방법은 실기평가(80% 자유곡 1곡, 에튀드, 초견, 태도), 면접평가(20%)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www.shc.or.kr)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70-7209-293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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