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상금 1,000만 원 전액 “어려운 가정 위해 사용해 달라”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승윤이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받은 우승상금을 기부했다.

이승윤은 지난 2017년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사회공헌 방면에서도 다양하게 재능기부를 해왔다. 또한 코미디언 정범균과 함께 사랑밭 라디오 광고에 참여하며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해왔다.

이후 지난해 12월 우리말 겨루기에서 명예의 달인에 오른 그는 ‘이번 우승은 나의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말 연초 나눔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선행의 모범을 보인 좋은 예가 돼 새해 나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부금은 이승윤과의 논의를 통해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결연후원하고 있는 희귀난치병 아동,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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