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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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팀메이커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메이커는 농구대회를 주최하고 여러 지역 농구대회와 경기에 물품을 후원하는 곳으로, 군포빅스 군포시민농구단 등에게 선수용 운동복을 매년 후원하기로 했다.

군포빅스 군포시민농구단은 발달장애가 있는 선수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이 후원자가 돼 함께 성장하는 시민농구단이다.

팀메이커 김영선 대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자녀가 체육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군포빅스 군포시민농구단의 공식 운동복으로서 대회에 참여할 때마다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군포시의 대표 농구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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